나중에 본격적인 감상평을 쓰겠지만. 미리 생각을 정리하는 수준에서 제한된 문자열로 두 책을 평가해본다.

 

<설득의 심리학2.>

사람들을 확률로 나누는 심리학. 너무 믿다 큰 코 다친다.

실험실을 떠난 실생활 속 인간 관계는 확률 게임이 아니다.

간단하게 6가지 심리학 원칙을 50가지나 되는 사례와 설명으로 엮다보니 오히려 혼란스러웠던 책.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이 1980년 저술한 이 책은 과학을 사회학과 정치학쪽으로 끌어내려는 시도를 한 책이다.

이른 바 종말론자, 창조론 과학자들이 심심치 않게 언급하는 문헌이기도 하고 20세기 고전으로 서울대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100권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내용은 매우 매력적.

하지만 반론도 있고 잘못된 이해로 과학을 오염시켰다는 비판(거의 비난에 가까운)도 많다.

섬뜩한 느낌 뒤 남는 씁쓸함을 위해서 읽어둬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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